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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광주맛집이라고 하는 상무지구 삼산회관 다녀왔어요:)

by 정뚱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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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예전 상무지구 (구)이마트 맞은편/스타벅스라인이다.

 

방송사 취재도 나왔다며

여자친구가 가보자고 한 #삼산회관

 

보이는것처럼 가게가 크진않고

8명정도 앉을수있는 테이블이 있고

연탄구이테이블로 나머진 채워져있는데

 

도착했을땐 웨이팅인줄알던 사람들로 인해

직접들어가서 물어보니 자리가있다고 해서

바로 입장~!

 

 

메뉴는 단순하게 내가 본 타테이블은 거의 모두 돼지김치구이+두부사리 추가를 해서 드시는것 같았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무래도 메뉴가 한정되지 않았을까?

메뉴판

 

150시간 숙성하는 돼지고기라고 하는데

음.. 무엇을위함인지는 맛을보면 알지..하고 기다리고 있다.

 

150시간의 저온숙성 돼지고기 냉장고가 돋보이고

그옆에는 셀프바가 있다 ㅎ

 

그런데... 무슨 냄새지?

다 괜찮은 상태였는데 테이블을 닦는 행주에서 쉰내가 나는것. 이게 우리테이블도
다른테이블도 모두 닦아놓으니 바람타고 날아오는것.

이땜에 사장님에게 따로 조용히 말씀드렸으나 이후에도 2~3번정도를 똑같은 행주로 직원분이 테이블을 닦는데 사장님은 무언가의 액션이 없다는 점이 굉장히 거슬렸다.

이후 그렇게 닦아놓은 다른 테이블에 커플이 앉았고 그 커플들은 냄새가 난다고 하였는지
물티슈로 직원이 다시 가서 닦아주면서 자릴 옮겨주는 모습이 보였다.

 

기다리는중에는 기본반찬으로

세팅해주는게 콘,양파절임,무말랭이 이렇게 3개만주고 쌈채소며 마요네즈,샐러드는 셀프다

 

0123

 

 

음.. 가운데 마늘을 섞어서

한번 쌘불에서 섞기만하고

바로 먹어도된다고 하신다.

그리들에 나오는 돼지김치볶음

이렇게 볶아서 먹기만 하면 끝!

 

우린 더운날에 입맛좀 돌게하려고

묵사발을 시켰고 맛은 상콤달콤하면서

맛이있었고 묵고 탱글탱글하니 맛있었다.

 

껍질이 있는 오겹인가? 앞다리살?

고기는 오겹(?) 아니면 앞다리살을 쓰는듯하고 육질은 부드러웠다.

이게 숙성한 고기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육질이나 김치의 아삭하면서 씹히는 맛은 그어떤 음식에 비교 못 할것이다.

난 제육볶음,두루치기라고 부르는 음식을 정말 매우 좋아하고. 고기를 사면 두루치기할 고기로 구매한 후

그때 그때 기호에 맞춰 음식을 해먹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실망했다.

 

음식이 달다.

메인메뉴가 달다.

고기숙성이 달수있겠다 싶은 건

매장한쪽편에 TV에서 TV취재했던 장면이 계속 재생되었다.

 

고기숙성에서 굳이 두루치기를 할건데

숙성시키면서 무엇을 위한 숙성을 한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취재영상에서 계속 흘러나온 것에서 보면은

김치에 소를 만들때 김치 소를 만들던데

이런 것으로 인해서 단맛이 나는 걸까?

 

고기의 부드럽다는 장점은 굉장히 좋았고

김치의 아삭함 또한 좋았다

허나 음식이 달아서 조금 실망한 것이지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먹고 계산하는데

사장님이 직접 계산 해주시면서

"조금더 신경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하신다.

 

행주이야기를 해서겠지?

뭐 무튼 첫 방문이었으나 재방문 할 의사는 딱히

말을 하진 못하겠다.

 

하지만 달달한 것이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방문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것 같다

 

이상 삼산회관의 방문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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